Wework Seoul - 강남역

2016.08.04 00:57


지난 8월 1일 강남역에 문을 연 wework에 잠깐 다녀왔습니다. 방문 후의 감상은 '작지 않은 비용이지만 비용이 아깝게 느껴지지 않는, 소수가 일하기에 매우 훌륭한 공간'이라고 정리할 수 있습니다.


대부분의 분들이 처음 맞닥뜨리게 될 가격은 꽤 비싼 편입니다. 보증금이 없다는 장점은 있지만 매월 지불해야 할 비용으로 직접 사무실을 얻는다면 두 배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만한 공간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. 하지만 wework의 장점은 비용이 아니라 공간과 그 공간을 채우고 있는 요소에 있습니다. 깔끔하게 정리된 다양한 공간이나 오며가며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wework의 장점입니다. 또한 업무 이외의 사무실 유지에 필요한 다양한 일들에서 최대한 해방되어 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. 물론 여기에는 멀쩡한 정신을 오랜 시간동안 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맛있으면서도 무료인 커피, 요즘같이 더운 여름 날에 더 가치가 높아지는 제빙기, 한국의 사무실에서는 쉽게 발견하기 힘든 (진짜 맛있는!!) 크래프트 맥주도 포함됩니다. 물론 해외에서도 일을 하는 분이라면 해외의 wework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더해야겠습니다.


wework 내부에서 사용하는 머그컵에 적혀 있던 always Do What You Love 라는 문장이 피부로 느껴지는 공간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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